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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일상

[내돈내산] 나 혼자서 대여없이 집에서 심플한 셀프 백일상차리기+쿠팡

by 자식농사중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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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백일이 다가오고..
부모님과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이사 온 바람에 
아무도 초대하지 못했다.
 
먹을 사람이 없고.. 부모님들도 안 오시니 
이번엔 심플한 백일상 concept!

 

남편은 출근하고 첫째는 어린이집 간 후
딱 100일에 나 혼자 하는 백일상차림이다.
 
하루 전 날 쿠팡으로 떡, 과일, 꽃을 구매했다.
사진 여백에는 생화가 필수이고
떡은 3종류백설기, 수수밭 떡, 삼색 경단
과일은 색깔이 쨍쨍한 바나나, 한라봉(원색이 이쁨)
집에 있던 한라봉 빼고 여기 까지만 구매했는 데
신사임당이 훌쩍~
 
첫째도 백일상을 했었기에
차이를 최대한 두지 않도록 모형, 조화는 패스했다.
확실히 생동감 있어서 이쁜듯하다.
 
나머지는 집에 있는 물건으로 백일상을 채워 나갔다.
나무 쟁반을 뒤집어서 과일을 올렸고
나무 도마 위에 백설기 (냉동) 떡을 올렸다.
냉동인 채로 올려서 서리 때문에 뿌옇다.
ㅋㅋㅋ
해동하면 찐하게 이쁨.
 
꽃병은 사면 당근 해버릴 거..
 컵에 했다가 꽃 머리 무게를 생각 못 해서 깨버렸다.
찾은 방법은 눈에 안 띄게 투명한 보틀 준비.

 

그리고 아기 사진과, 도장
둘째는 만삭사진도 안 찍었네.
 
백일 토퍼는 첫째 때와 똑같이 직접 만들었다.


+준비물
4절지 1장, A4 종이 1장, 검은 유성매직,
나무젓가락 2개, 흰 실, 테이프, 가위
(금색 펜이나 은색 펜도 활용하면 좋음)


첫째그림과 같이 한 컷.

백일상 준비하는 게 다 정성과 성의라고 생각한다.
남기지 않을 만큼 올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될 것.

아 참.
쿠팡에 떡은 처음 구매해 봤는 데 냉동 떡이지만
해동하니 맛있어서 옆집이랑 나눠먹었다.
 
 
무사히 둘째 백일상 완료.
우리 둘째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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